[내 마음이 들리니 14회] 내 마음이 들리니 14회

[내 마음이 들리니 14회] 내 마음이 들리니 14회

차동주(김재원)가 봉우리(황정음)를 "내가 좋아했던 분"에서 "승철이랑 뽀뽀하신 분"이라고 바꿔 부르며 동주는 서툰 감정표현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고 놀림을 당하는것 같아 그만하라고 한다.그러자  동주는 승철이 얘기를 하지 말라고 받아치면서 질투를 내비친다
이후에도 동주는 우리를 "내가 좋아하는 분"이라고 부르면서 애정표현을 계속 하지만우리는 동주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한다
동주에게 콩주머니를 돌려주기로 결심한 봉우리는 자신의 거짓말까지 전부 털어놨다.

콩주머니를 동주가 훔친게 아니라 자신이 선물했다는 사실을 털어놨고,어린 시절 피아노를 가르쳐준 것도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우리는 "아무도 나랑 안 놀아주는데 우리 아빠랑 차동주만 나랑 놀아줬다.
고마워서 내 이름 생기면 제일 먼저 말해주고 싶었다"며 "내 이름은 봉우리다"라고울먹였고 지켜보던 차동주는 입을 맞췄다.
우리의 눈물 고백에 동주는 기습 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